이날 최 시장은 청사 로비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에 따른 동판제막식을 가진 뒤 이 같이 밝혔다.
명실상부 스마트도시 안양을 인증하는 동판이 현판식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최 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공모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은 데 이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은 적이 있기에 감회는 더욱 새롭다.
스마트도시 인증기관 선정은 민선5·7기 출범 당시부터‘ 스마트’를 기조로 끊임없이 시정과 시민생활 각 분야에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온 개가(凱歌)라는 평가다.
특히, 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도내 16개 지자체 운영센터 간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했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도시 IoT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시데이터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를 통해 효과적 버스노선 조정과 상권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고, 그 활용영역도 넓혀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올해 2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에 가입했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교통 안양형뉴딜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