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 접종 안내판 배부 "자영업자들 현실적 도움되길 기대"

2021-09-27 14:20
  • 글자크기 설정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7000여 곳 대상,...백신접종완료 안내판 배부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코로나19 접종 안내판 배부와 관련, "코로나19로 장기화로 힘든 자영업자 분들에게 다소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확인좌석 안내표지판 7만 5000개를 제작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7440여 곳을 대상으로 배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에 따르면, 식당이나 카페 이용 시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접종완료자 2인을 포함해 6명까지, 6시 이후에는 백신접종완료자 4인 포함, 6명까지 각각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하지만 음식업소 현장에서는 이를 한눈에 확인하기가 어려워 업주가 다른 이용객에게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거나 오인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최 시장은 시에서 백신접종 완료 안내판을 비치해 방역수칙 위반이 아님을 명확히 함으로써, 혼란을 방지하고, 이용객과 업주·종사자 모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업소 측은 입장하는 고객의 QR코드 및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통해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테이블에 안내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