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동별 의사 의사결정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총회 일정이 모두 성황리 종료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지난 9일 궁내동을 시작으로 24일 산본2동까지, 관내 12개동 중 11개 동의 주민총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난 7월 개청한 송부동의 경우, 의제발굴 등 내실있는 자치계획 수립 일정상 올해는 열리지 않았다.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정책공론장이다.
11개 동의 주민총회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의제 발굴과정, 2022년 자치계획 사업 공유, 투표결과 발표 등이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4565명이 시청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준비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관심·애정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로 결정된 11개동 52개 사업을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