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1-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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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4억 확보

밀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농촌체험 현장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은 지역여건에 맞춰 지역 정보제공, 상담·안내,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사업참여 11개 시·군중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함과 동시에 ‘4년 연속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그동안 해당사업을 통해서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전문 상담인력 채용,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확대, 귀농귀촌인 텃밭가꾸기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촌 소멸과 인구 감소는 항상 비례하는 관계에 있어 이 두 현상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소하고 우리 밀양을 살기 좋은 청정도시로 건설해 대대손손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인구 유입이 필수적 요소"라고 전제한 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사업비 확보로 기존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귀농귀촌 시책사업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사업 도입 등으로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지원 정책에 힘입어 통계청 기준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 7790가구, 1만1460명이 밀양시로 전입했고 2021년에는 귀농귀촌 상담문의가 대폭 증가하여 더 많은 도시민이 귀농귀촌 할 것으로 보여져 시의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연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 사항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귀농 귀촌 관련 문의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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