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45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71.7%, 42.6%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백신 접종률 상승에도 서울 지역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676→644→64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송 과장은 "서울시 1차 접종률이 71%를 넘어서며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다"면서도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지역 간 이동량도 늘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중구 소재 시장관련 (2021년 9월) 37명 △송파구 소재 시장관련 (2021년 9월) 30명 △용산구 소재 병원관련 (2021년 9월)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4명 △기타집단감염 33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3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