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주가 4%↑…이낙연 때문에 상승?

2021-09-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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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국철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국철강은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4.84%) 오른 6070원에 거래 중이다.
부국철강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힌다.

이낙연 전 대표는 17일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켜보는 입장이고,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지만 김부겸 국무총리가 '상식적이진 않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지도부가 이 지사의 설명을 수긍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도부는 나름의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언론의 문제의식은 일반 국민의 문제의식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실제로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는 것은 사실 아니냐"고 말했다.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감을 거론하며 대장지구 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선 "충정 어린 우려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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