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 경쟁률 14.4대 1···언론홍보학과 65.5대 1

2021-09-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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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추천 학생부우수자전형 14.3대 1 기록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786명 모집에 2만5831명이 지원해 1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인 13.6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논술우수자전형 언론홍보학과로 4명 정원에 262명이 몰려 경쟁률이 65.5대 1에 달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628명 모집에 537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56대 1을 보였다. 의생명시스템학부는 15명 모집에 305명이 응시해 20.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언론홍보학과 19대 1, AI융합학부 16.1대 1 순이었다.

학교장 추천으로 뽑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74명 모집에 6793명이 지원해 1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7.06대 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중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는 32.25대 1, 국제법무학과는 25.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81명 모집에 978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82대 1을 기록했다. 학과·학부별로는 언론홍보학과가 65.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의생명시스템학부 54.4대 1, 컴퓨터학부 53.2대 1 순이었다.

SW특기자전형은 25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5.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 경쟁률은 45.19대 1, 예체능우수인재전형(축구)은 19.2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숭실대 논술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계열별로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는 11월 27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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