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에 따르면 건설·산업안전 분야 특화박람회인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스마트 안전, 스마트 건설기술 등의 최신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다.
주거복지·택지개발은 물론 건설·안전분야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공사에 적용예정인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 스마트 안전장비와 GH의 안전관리 방안 등을 소개한다.
안전책임관인 곽현성 GH 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므로 발주처가 직접 나서서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 등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H는 주거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인 ‘지세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지세봄 캠페인은 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제공하는 의료돌봄 서비스의 줄임말로 용인시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에게 무료 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검사 후 현재 병력을 중심으로 추가검사, 지속 치료 등 실질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맺어 AI 스피커‘누구’도 무상 설치한다. 독거노인은 AI 스피커를 통해 음악재생, 감성대화 등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 시 자녀들에게 문자(SMS)로 연락도 가능하다.
장동우 GH 주거사업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사회격리가 더욱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도내 민간기업과 손을 잡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GH공사 유튜브 채널인 굿홈TV를 통해 캐주얼 영상으로 제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