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스마트홈 '펫케어 프리미엄' 출시…부재중에도 안심

2021-09-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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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펫케어 프리미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부재중 반려동물 걱정을 덜어주고 의료비, 쇼핑 혜택을 확대한 신규 펫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반려동물 전용 기기 2종과 함께 의료비와 쇼핑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월 1만9900원·3년 약정 기준)는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하게 보고 영상을 기록하는 CCTV '맘카'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원격급식기' 등 반려동물 전용 기기 2종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용품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속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반려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부재중 돌봄에 특화된 전용 기기와 함께 의료비 지원·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펫케어 프리미엄 고객에게 연간 최대 14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수술·위탁 등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를 지원하는 주요 질환으로는 타박상, 찰과상과 같은 외상부터 장염, 설사 등 소화기 질환,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간염, 방광염, 당뇨병 등이 있다.

쇼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 다음 달부터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에서 이용 가능한 1만1000원 상당 할인 쿠폰을 매월 제공한다. 3년간 39만6000원을 할인 받는 셈이다. 제휴 쇼핑몰은 반려동물 케어·양육 관련 콘텐츠 시청과 펫 전용 상품 구입이 가능한 '어바웃펫', 반려동물 전용 이커머스 '고양이대통령', '강아지대통령' 총 3개다.

부재중 돌봄을 위해 맘카와 원격급식기 기기 2종을 제공한다. 맘카는 화면을 확대해 반려동물을 가까이서 확인하는 '2배줌', 360도 회전 영상을 촬영하는 '파노라마', 미리 설정한 특정 영역에서 움직임 감지 시 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저장하는 '영역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급식기는 반려동물의 활동량, 연령, 몸무게에 맞춰 1일 권장 칼로리를 추천하고 밥 먹는 속도, 남긴 사료의 양 등을 알려줘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몰리스펫샵' 제휴를 통한 봄·가을 각 1회씩 1박 무료 숙박권 증정과 그 외 숙박 1박당 3000원 할인혜택(18만원 상당) △'포토블루' 제휴를 통한 무료 스튜디오 촬영(18만원 상당) △'도그메이트' 제휴를 통한 펫시터 이용 할인권 2만원 2매 등 기존 제휴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펫케어 신규 가입 시 고객 명의로 유기견에게 사료 100g을 기부하는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내추럴발란스 사료 0.5톤을 전달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사업담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부재중 돌봄과 더불어 의료, 쇼핑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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