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확진자 539명 증가…"추석 방역기간 동안 이동 최소화 당부"

2021-09-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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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자 634만 285명, 2차 접종자 379만 493명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왼쪽)이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39명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4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539명 증가한 8만755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0명 △송파구 소재 시장관련 (2021년 9월) 17명 △은평구 소재 어르신돌봄시설관련) 15명 △강남구 소재 직장관련 (2021년 9월 2) 4명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2021년 9월) 2명 △기타집단감염 17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0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1명 등이다.

한편 1차 접종자는 634만 285명, 2차 접종자는 379만 493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66.2%, 39.5%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송 과장은 "어제부터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다"며 "방역이 일부 완화된 연휴기간이 재확산 계기가 되지 않도록 예방과 방역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며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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