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진입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스코비는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7.34%) 오른 5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FDA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상태"라며 "약 600억원 규모의 임상 자금 조달을 준비 중이며 봉독으로 FDA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는 최초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발성경화증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위탁생산(CMO, CRMO) 계약을 모두 완료된 상태로 임상 비용의 빠른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경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미국 임상 3상 진입이 기대된다"면서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FDA 임상 3상 개시를 앞두고 있어 인스코비는 바이오 기업 측면에서 주목 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