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1997년 계간지로 출간한 INJ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국제학술지로 비뇨의학과 질환을 포함한 임상신경학 및 기초과학 분야에서 중요하고 유망한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2회의 특별호를 발행했으며, 2020년 피인용지수(JCR Impact Factor)는 2.835로 신경비뇨기과학 분야에서 가장 높다.
피인용지수는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기업인 Clarivate Analytics가 세계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게재된 논문의 우수성 및 국제화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SCIE 학술지로 선정한 후 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세계 다른 연구자에 의해 인용되는 정도를 계산, 수치화한 값이다.
김계환 교수는 "INJ가 비뇨의학 분야의 대표 저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편집위원장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INJ의 방향성을 제고해 비뇨의학과 신경비뇨의학의 융합을 추구함과 동시에 비뇨의학과 질환과 치료 전략에 특화된 학술지로 발전시켜 글로벌 저널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국제협력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평가전문위원회위원,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생식의학 전문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 평가전문위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상임이사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교육·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