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회장 “아시아신협, 혁신과 역동성 갖춘 성장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

2021-09-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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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아시아신협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혁신과 역동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서구 소재 신협중앙회관에 열린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신협의 책임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현재 아시아신협 연합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신협의 아시아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BDS)과 관련해 중요성을 적극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신협의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엘리나타 산 로케 ACCU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이 아시아신협 운영에 미치는 리스크와 영향’을 분석 보고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협만의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아시아 협회국이 제약 없이 해당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 프로젝트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5개 연합회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일 ACCU 최고경영자(CEO) 워크숍 △6일 제106차 ACCU 이사회 △10일 제40차 ACCU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21개국 50여명의 아시아신협 지도자가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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