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서구 소재 신협중앙회관에 열린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신협의 책임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현재 아시아신협 연합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신협의 아시아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BDS)과 관련해 중요성을 적극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신협의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엘리나타 산 로케 ACCU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이 아시아신협 운영에 미치는 리스크와 영향’을 분석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일 ACCU 최고경영자(CEO) 워크숍 △6일 제106차 ACCU 이사회 △10일 제40차 ACCU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21개국 50여명의 아시아신협 지도자가 화상회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