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기업 산미구엘 코퍼레이션(SMC)의 발전 자회사 SMC 글로벌 파워 홀딩스는 8일, 최대 1억달러(약 110억엔) 상당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바탕가스주 컨바인드 사이클 발전소(출력 131만 3100kW)의 건설 등에 투입된다.
채권·외환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필리핀 채권거래소(PDEX, Philippine Dealing & Exchange Corporation)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혀졌다. 산미구엘은 6월에 이미 6억달러 상당의 영구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발행에 나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