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情] 온 가족 장 건강 책임지는 ‘비오비타’ 새 단장

2021-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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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유익균과 함께 프리바이오틱스˙비타민 등 함유”

비오비타 시리즈.[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비오비타’가 온 가족의 장 건강을 위한 낙산균·유산균 제품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일동제약은 기존 비오비타의 정체성과 특장점은 살리고 함유 균주 및 성분 등을 보강, 아기뿐 아니라 어른까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장 건강용 제품으로 비오비타를 새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비오비타 시리즈’는 아기용인 ‘비오비타 배배’, 만 3세 이상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비오비타 패밀리’, 알약 형태의 ‘비오비타 패밀리 미니정제’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오비타 시리즈’에는 낙산균, 유산균 등과 같은 유익균은 물론,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비롯해 비타민, 엽산, 아연, 초유 성분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낙산균의 경우 장 내에서 부티르산(butyrate)과 같은 유익한 대사산물을 생성해 장 건강은 물론, 면역 등 인체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비오비타 낙산균’은 자체 보호막이 있어 코팅 등 인위적 가공 없이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며, 산소가 없는 장 속에서도 정착·증식해 제 기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열에 강한 특성을 지녀 90°C의 열에도 생존율이 높아 아기용의 경우 분유나 이유식에 함께 타 먹일 수 있다.

일동제약 측은 비오비타가 아기는 물론, 온 가족이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국내 및 유럽산 원료, 유기농 원료 등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합성 향료 및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와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비오비타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에 더해 성분 및 균주 보강, 제품 세분화 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며 “핵심 원료인 낙산균의 효용성과 함께 비오비타 시리즈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첫 선을 보인 장 건강 유산균·낙산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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