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참가하는 정기 후원 약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8일 중앙도서관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와 기부문화 확산 약정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수와 학생, 직원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우동기 총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후원 약정에 서명했다. 중앙도서관 입구에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오는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가할 교직원과 학생들은 홍보 부스에서 약정서에 서명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의 밀ᄋᆞᆯ회(국내 후원),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해외 후원)와 연계해 실시한다.
한편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직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 재직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는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