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정기 후원 약정 캠페인 펼쳐

2021-09-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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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와 기부문화 확산 약정 협약 교직원·학생 14일까지 중앙도서관 앞 홍보부스서 참여 가능

기부문화 확산 약정식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존재 이유에 충실하기 위해 전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참가하는 정기 후원 약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8일 중앙도서관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와 기부문화 확산 약정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수와 학생, 직원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우동기 총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후원 약정에 서명했다. 중앙도서관 입구에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오는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가할 교직원과 학생들은 홍보 부스에서 약정서에 서명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의 밀ᄋᆞᆯ회(국내 후원),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해외 후원)와 연계해 실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와 상호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랑 실천과 사회 정의 구현에 헌신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시민교육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우수 연구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 및 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이용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직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 재직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는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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