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 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 출시

2021-09-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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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UV LED 광촉매’ 기술 탑재…세균∙바이러스 1시간 내 99.9% 제거

가정∙다중이용시설 ‘공기 질’ 개선에 탁월…“개인 방역 노력도 지속돼야”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헬로렌탈은 세균·바이러스까지 잡는 공기케어 시장에 진출해 공기청정만으론 불안했던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나섰다.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는 헬로렌탈이 음식물처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자체 제조(OEM) 상품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 장기화로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일반 공기청정 기능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었던 기존 고객들의 고충점(Pain Point)에 착안해 차별화된 항바이러스 공기정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제품은 ‘공기청정’과 ‘항바이러스 케어’ 복합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정화기다. 초미세먼지·알레르기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 생성은 물론,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 분해·제거한다.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는 △’UV LED 광촉매’ 모듈을 통한 항균·항바이러스·탈취 기능 △4단계 필터 공기청정 기능 △고객 편의 기능 △인테리어 친화적 디자인 등을 고루 갖췄다.

UV LED 광촉매 기술은 헬로비전 에어로닥터의 핵심이다. 자외선을 받은 광촉매 표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해 유기화합물을 분해·제거하는 기술로 공인된 실험을 통해 공기 중 부유 세균과 바이러스를 1시간 내 99.9%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는 집콕 시대 일상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내 공기는 외부 공기보다 오염 가능성이 2~5배 높아 오염 원인물질 원천 차단이 더욱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영유아·노년 가정 등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노출에 민감한 일반가정은 물론 병의원·공공기관·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적격이다.

LG헬로비전 “해당 제품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대면활동을 통한 감염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차원의 방역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헬로비전 에어로닥터의 월 임대료는 2만9900원(60개월 기준)이다. 제휴카드(국민·현대·신한·롯데·하나) 최대 할인 시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단장은 “집콕 장기화, 재택근무 정착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제품을 통해 고객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위생·건강·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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