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연장" 운영 결정

2021-09-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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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연장·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고자 부곡스포츠센터와 내손공용청사에 설치된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운영한다.

시는 당초 지난달까지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는 12월까지 연장·운영 하기로 했다.

부곡스포츠센터는 주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내손공용청사는 주2회(수·금) 오후 2~5시까지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신청서 작성만으로 1회에 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혜택도 가능하다.

특히, 이달부터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쿠폰 발행으로 월 2회까지 추가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용쿠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배부된다.

한편, (사)의왕시 새마을회 주관의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 현재까지 35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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