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보다 67명 적은 수준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8월 25일) 같은 시간의 집계치 1519명보다도 21명 적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77명(71.9%), 비수도권에서 421명(28.1%)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이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많으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