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가 올 상반기에 창사 10년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 (6.30%) 오른 3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2분기 매출은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10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88.3% 뛰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인체조직 이식재 수요가 위축되지 않은 점, 기능성 화장품 임상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설비를 확충한 자회사(GMRC·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성장 등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