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특집] 인하대, 학교장 추천 없어도 참인재전형 지원 가능

2021-09-02 03:00
  • 글자크기 설정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267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22학년도 전체 정원 중 68.1%에 해당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올해 수시모집 특징은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 지역추천인재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전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전형을 이 전형으로 변경했다. 인하참인재는 학교장 추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한다.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를 적용한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에게, 참인재는 기초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는 교과 100%로 뽑는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최대 추천 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등학교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 [사진=인하대 제공]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해 485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기하·확률과 통계 과목은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 범위에서 제외됐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풀고, 출제 범위도 분석해볼 수 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 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인하대(IUT) 설립을 이끌기도 했다. 아제르바이잔 등 다른 중앙아시아 지역 교육사업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