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1565명…전날보다 473명 늘어

2021-08-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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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영향 사라지며 다시 급증세…1일 2000명 안팎 가능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을 기록한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시민 및 외국인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73명 많은 156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108명(70.8%), 비수도권이 457명(29.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5명, 경기 432명, 인천 111명, 충남 66명, 부산 56명, 대구 50명, 경남 49명, 충북·경북 각 43명, 울산 35명, 강원 34명, 광주 26명, 대전 21명, 전북 16명, 제주 10명, 전남 8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부터 5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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