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대산사 지행스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청도군 불자와 사부대중을 대표해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행스님은 “감염병으로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 상황을 빠르게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및 여러 관계자 분들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기부 물품을 지원하게 됐으며, 평온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불자가 합심해 발원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청도불교사암연합회에서 마음을 내주시어 소중한 기부물품을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생수 등 기부 물품은 뜻에 따라 예방접종 센터와 각종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 공무원 및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천면은 최근 동곡2리에서 신지4리에 이르는 동곡천 일대에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준설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금천면(錦川面)은 비단 ‘금’의 내‘천’의 고장이라 하여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고을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수려한 금천면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정에 대한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공약사업,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대책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유치,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방안, 신규 전략사업 구상·발굴,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부서 간 당면업무를 서로 공유하며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업무 추진을 가속화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군은 2022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시행하여, 내년도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역발전 사업계획을 적극 수립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청도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제고하는 신규사업 발굴 등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적극행정을 펼쳐 2022년도 본예산 6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