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017년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1차 동문굿모닝힐'을 공급한 이후 4년 만에 문산 일대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 1048가구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간접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2018년 착공한 GTX-A 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를 연결한다.
자유초,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고 홈플러스, 플러스 마트, 홈마트 등 대형마트와 문산중앙병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문산 우체국 등도 가깝다. LG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와 당동 일반산업단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도 있다.
문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도 까다롭지 않다. 파주시가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문산읍은 규제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