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인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음용이 가능한 수돗물을 종이팩에 담은 ‘상록水’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백신예방접종센터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치료전문병원인 세화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들을 위해 비상급수용 1.8리터짜리 상록水 1만7천병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구는 최근 낮은 인지도로 이용률이 저조한 원곡동 유통상가와 한국 산업단지 공단 내 기업은행에 설치된 2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 배너 등 안내판을 설치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10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구는 시청본청 등 모두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운영 중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