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 주가 12%↑…최재형 때문?

2021-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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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금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금속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12.22%) 오른 2295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금속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고향인 경남 진해에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 전 원장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비핵화 의지’ 말하던 문재인 대통령, 또 묵언수행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벤트가 끝난 지 3년이 됐는데도 올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께 묻는다. 지금도 북한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나,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 것이 비핵화 의지냐"라며 "국민들은 대통령의 답변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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