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A52s 5G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갤럭시A52s 5G는 상반기 '갤럭시 어썸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A52 5G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전체적인 스펙은 갤럭시A52와 비슷하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연산 속도가 기존 대비 약 40% 빠른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플래그십에 준하는 성능을 갖춘 보급형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6.5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면에는 3400만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 등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2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18%로 1위를 유지했으나, 2위 샤오미(16%)가 2%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