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2.08포인트(0.93%) 오른 1313.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개장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47분쯤에는 1300선이 무너지며 1285.16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며 하락폭을 줄여갔고 반등 전환에도 성공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거래량은 최근 20일 평균 수준을 거의 회복하며 직전 2거래일보다 다소 개선된 장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이날 모든 업종이 동반 상승한 것은 모멘텀(계기)으로 작용해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개장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47분쯤에는 1300선이 무너지며 1285.16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며 하락폭을 줄여갔고 반등 전환에도 성공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거래량은 최근 20일 평균 수준을 거의 회복하며 직전 2거래일보다 다소 개선된 장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이날 모든 업종이 동반 상승한 것은 모멘텀(계기)으로 작용해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했다. 매도 규모는 37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엣젯항공(VJC), 푸뉴언쥬얼리(PNJ), 화팟그룹(HPG) 등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3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타금융활동(4.54%) △플라스틱·화학물제조(3.91%) △헬스케어(3.78%) 등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0.21%), 테콤뱅크(-0.52%) 등 2개 종목이 하락했고 비나밀크(0.0%)는 변동이 없었다. 상승세를 보인 나머지 7개 종목 중 빈그룹(1.83%)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94포인트(0.58%) 오른 338.7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58포인트(0.63%) 상승한 92.1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