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송도바이오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바이오 공정 리더 양성 교육 실시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 송도바이오과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공동으로 운영한 바이오 공정 리더 양성 교육을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전 세계 약 8만 명의 직원을 두고 연 매출 300억 달러(한화 약 33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과학 기업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생명 과학 분야 연구 촉진, 복잡한 분석 난제 해결, 환자 진단 개선 및 의약품 개발, 실험실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분야 100만여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서비스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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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는 2017년도부터 대학과 기업의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사회가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LINC+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송도바이오과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송도바이오과 학생 10명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BDC(Bioprocess Design Center) 센터와 CEC(Customer Experience Center)센터를 방문해 바이오 공정 리더 양성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으로는 △기초 실험장비 관리방법 △HPLC⦁LC-MS⦁GC-MS의 원리와 사용법 △세포 대량 배양 공정 △싱글유즈 기반의 바이오리액터 운영법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배지 및 버퍼의 대량제조법 등이 진행되었으며,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바이오 공정 리더 양성 교육은 기업체 멘토링 과정을 운영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들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송도바이오과는 2021년 총 12개의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특화 교육콘텐츠 고도화와 지역 사회 바이오 헬스 기반 산업 특화 교육을 위해 써모 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 DM바이오, 프리시젼바이오, 사토리우스코리아, 제노헬릭스 등 지역내 우수기업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체 미러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