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홍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지역 대학생 20명 등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거행됐다.
홍 의원은 평상시 대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다. 그는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인생 선배로써 침체된 대구경제를 살리는 길은 소상공인들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이날 행사는 기존 여타의 행사 분위기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현실감 있는 질문을 이어나가 발대식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장이 됐다.
홍석준 의원은 "청년들이 소상공인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도 쌓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서로에게 상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