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형극 공연가, 넌 해양생태학자…집에서 즐기는 직업체험

인형극 공연가 꾸러미 [사진=키자니아 제공]

직업 체험 테마파크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여가도, 체험학습도 맘 편히 즐길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위해 키자니아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직업체험 꾸러미(홈키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 것. 키자니아 관계자는 "집 안에서 갑갑한 생활을 하는 아이도, 이를 지켜보는 부모도 이 꾸러미를 이용해 좀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키자니아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직업체험 꾸러미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마술사와 게임 개발자, 파티 플래너, 가방 디자이너, 곡물아트 작가, 자전거 미캐닉 등 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출시하며 아이들의 '집콕생활'을 돕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직업체험 꾸러미는 인형극 공연가와 해양생태학자다. 이는 실제 키자니아 안에서 인기가 많은 직업군에 속한다. 

 

특히 인형극 공연가 꾸러미는 인형극의 내용을 직접 만들고 인형을 실로 묶어 조립한 후 가족 모두가 인형극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양생태학자 꾸러미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그물에 갇힌 바다거북의 이야기를 들은 후 바다거북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식지를 꾸며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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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꾸러미 사용 설명과 놀이 영상은 키자니아 공식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교육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체험 꾸러미를 통해 지친 생활의 활기를 더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키자니아 직업체험 꾸러미는 키자니아 공식 누리집이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