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 회의에서는 한반도 상황과 백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NSC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외교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내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진전시키는 등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에는 안보와 경제 현안을 통합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