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문화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이하 투어 프로그램)을 1회차를 진행했다고 12일 밀양시가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은 밀양의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주변의 우수한 문화관광시설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대공원을 연계한 각 기관별 교육·체험·전시·공연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 ‘투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학생 40명이 참여해 밀양의 문화관광시설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대기과학·천문·전통역사·문화예술의 각 분야별 전문해설과 체험으로 학생들이 또 하나의 진로와 직업 체험을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투어 프로그램’운영기간은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화요일과 다음달 14일, 10월 19일, 11월 23일 화요일에 운영된다. 참가문의는 밀양문화재단에 전화로 하면 된다.
이 날 작업은 건설기계 대여업에 종사하는 관내 평촌3리 주민 조태철, 김삼식 씨의 자원봉사로 실시됐으며, 이들 소유의 굴삭기 1대, 덤프트럭(5톤) 1대를 투입해 마을 배수로 약 400m의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마을(이장 진동구)은 향후에도 마을에 재해 발생 시 재해 복구를 위해 추가로 건설장비를 지원하기로 확약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 주신 자원 봉사자 분께 깊은 감동을 받았고, 고향마을을 아끼고 가꾸시는 마음이 ‘밀양시 마을만들기 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