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휴가철 물놀이 안전활동 앞장서

2021-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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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 안전한 물놀이와 사고방지 지원

밀양시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이 5~6일 이틀간 산내면 얼음골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5~6일 이틀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천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주부민방위대원 16명은 무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를 비롯해 안전수칙 전단 배포, 계곡 주면 환경정비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해옥 산내면 주부민방위대장은 “관광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하는 데 대원들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관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면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안전활동에 참여해준 주부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 밀양시청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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