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올 2분기 34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44.7% 상승한 실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015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7%와 44.7% 늘어난 수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견조한 중국 매출, 미국 하이오센 수출 증가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판관비율 약 3% 개선 등을 꼽았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우상향을 유지 중”이라며 “2021년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