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는 패션 도소매 거래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를 정식으로 론칭한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장홍석 부대표가 공동대표로 승진하면서 장 신임 공동 대표는 기존의 김준호 대표와 기업 비전과 미션, 제품·조직 문화 등을 함께 총괄하게 됐다.
장 신임 공동 대표는 네이버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쿠팡 물류사업 프로덕트 오너(PO), 마이리얼트립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PM), 네이버 프로젝트 리드를 거쳐 지난해 3월 딜리셔스 CPO로 합류했다.
딜리셔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패션 도소매 고객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상마켓과 딜리버드, 신규 글로벌 서비스의 경쟁력을 계속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준호 대표는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신상마켓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까지 동대문 생태계를 확장하고 연결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