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이날 오후 2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 (5.29%) 오른 3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KB증권은 22일 바이오니아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양호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모멘텀이 긍정적인데 코로나19 감염 등을 30분만에 판별하는 신속 분자진단 장비 (PCR 방식)와 94명 검체를 90분 내 전자동 진단할 수 있는 대용량 전자동 분자진단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2021년 한국과 유럽 CE, 2022년 미국 FDA 판매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진단장비에 비해 시간과 과정을 대폭 줄여 현장 진단장비로 최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실적 기여 확대에 주목하는데 다이어트 유산균은 2019년 158억원에서 2020년 494억원, 2021년 1분기 1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홈쇼핑 판매채널 다각화, 건기식 관심 증가로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의 높은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