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줄어들었지만 5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도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0명으로 6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1068.3명으로 전주(733.9명)의 145.6%였다.
도쿄올림픽 대회 관계자들의 확진 사례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체류 중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해외에서 입국해 선수촌에 투숙한 관계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