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3명 확진…역대 토요일 서울 최다 기록

2021-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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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17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16일) 562명보다 39명 적고, 1주일 전(10일) 509명보다는 14명 많은 수치로, 역대 토요일 서울 최다 확진자 기록이기도 하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섰다가 이달부터는 500명대로 치솟았다.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562→523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638명은 작년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최다 서울 하루 확진자 기록이었다. 전날 서울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15명, 해외 유입이 8명이었다. 18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227명이다.

한편 5만8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6829명은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527명으로 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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