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하는 이낙연-정세균[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후보가 ‘민주 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3일 여의도 소재 한 음식점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오찬을 하며 당내 경선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권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외 과제를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관련기사이낙연, '정계은퇴설' 두고 "국가적 위기 외면하지 않겠다"이낙연 협박해 금품 요구...70대 남성 구속 기소 정 후보는 이광재 후보와 '민주당 적통'을 내건 단일화를 통해 가장 먼저 합종연횡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오찬 #이낙연 #정세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