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이낙연 오찬 회동… "정권 재창출 함께 노력"

2021-07-03 22:03
  • 글자크기 설정

회동하는 이낙연-정세균[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후보가 ‘민주 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3일 여의도 소재 한 음식점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오찬을 하며 당내 경선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권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외 과제를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정 후보는 이광재 후보와 '민주당 적통'을 내건 단일화를 통해 가장 먼저 합종연횡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