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3시 15분 기준으로 3934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0.29% 하락한 수준이다. 이외 이더리움은 0.97% 오른 250만6000원, 도지코인은 0.73% 내린 284.5원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주요국들이 가상화폐와 관련해 앞다퉈 규제 강화에 나선 게 가격을 끌어내리는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장을 전면 폐쇄한 데 이어 가상화폐 거래 행위 금지에 나섰다. 이에 현지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코인 중국이 완전히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