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배달특급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 위해 적극적 홍보 강구할 것"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일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윤 시장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날 윤 시장은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배달특급 주문을 직접 시연하며,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 절감과 이용 시민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 제공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 수요에 시중 배달앱이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정적 이용과 편의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게 됐다고 귀띔한다.

관련기사

• 윤화섭 시장, "함백산 추모공원 개원 고품격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받게 될 것"

안산시 가맹점은 지난 5월부터 배달특급 입점 가맹점 모집이 시작돼 현재 2000여 개소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배달특급은 시중 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춰 가맹점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료 광고 서비스를 마련해 가맹점 간 상위노출을 위한 과당경쟁을 제한했다.

은 시장은 또 안산화폐 ‘다온’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는데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배달특급에 신규가입 후 첫 주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쿠폰 발급으로 시민들이 저렴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