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5원 (15.51%) 오른 324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도지사는 선언문에서 우리나라 위기의 원인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지목한 뒤 "불평등·양극화는 상대적 빈곤이라는 감성적 문제를 넘어, 비효율적 자원배분과 경쟁의 효율 악화로 성장동력을 훼손하고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부른다. 공정성 확보가 희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일성건설은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녹지조성사업 등의 조경공사, 아파트 분양사업 등으로 성장해 온 종합건설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