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4명…68일 만에 최다

2021-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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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8명·경기 234명 등 수도권 631명…국내 발생 중 83.1%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 4월 말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96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5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세종 3명 △경북 3명 △제주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63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3.1%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9명 △우즈베키스탄 4명 △러시아 3명 △영국 3명 △타지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터키 2명 △인도 1명 △카자흐스탄 1명 △미얀마 1명 △방글라데시 1명 △캄보디아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북마케도니아 1명 △미국 1명 △에티오피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18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1.2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4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6명으로 총 14만769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250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331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0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74건이다. 총 검사 건수는 6만210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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