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경숙 소진공 상임이사와 김관호 상권분석실장,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과 배태권 기업디지털금융셀(Cell)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 간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협력 △NH농협은행 소상공인 경영 지원 플랫폼 활용 협력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상품·서비스 개발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유·홍보,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등이다.
또 소진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이 개발 중인 기업경영지원 플랫폼 내 상권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상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15년 81만건에서 2020년 160만5000건으로 2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