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방송시장 사용료 갈등,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해법 찾자”

2021-06-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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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강택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 김경태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 참석해 포럼 구성원을 격려하고 방송업계 주요협회 대표 등 포럼 운영위원회와 첫 상견례를 가졌다.

해당 포럼은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급변하는 국내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플랫폼과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차 포럼에서는 최근 유료방송업계 현안으로 대두된 방송미디어 시장의 재원 구조 변화를 진단하고 산업 생태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장관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기조 속에 국내 방송미디어 시장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시대와 부합하지 않은 낡은 제도를 과감히 개편하고 국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내달 중 유료방송 시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단기에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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