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광주시·농수산진흥원이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고,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과 농수산분야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농수산진흥원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위원 농수산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진행했고, 상호 협조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신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친환경 인증면적이 155ha에 달하는 등 친환경 농업 최적화 지역임을 앞세우고,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와 농수산진흥원 일원화가 가져올 시너지효과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전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의 농정실행과 먹거리 전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경기도의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농업농촌 가치 확산 등을 위해 농업지원, G마크 인증, 친환경 학교급식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