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에는 관광업계의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관광협회 등 7개 관광 협·단체와 67개 새싹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재단 측은 "회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관광기업 '지아인스'의 임동이 대표는 "다른 사무실도 이용해보았지만 서울관광플라자는 넓은 회의실과 근린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업무환경이 아주 좋다"며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관광 종사자분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그동안 시범운영 차원에서 입주사와 관광업계에만 대관해왔던 서울관광플라자 내 지원시설을 시민에 개방한다.
특히 각 스튜디오에는 전문 음향·조명·촬영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실시간 생방송이 지원돼 유튜브 등 온라인 생방송 송출도 가능하고, 전문 스튜디오 운영사가 상주해 장비운용, 촬영, 관광 콘텐츠 제작 등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 대관 시설은 관광업계, 관광스타트업, 일반시민 등 대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대관할 경우 예약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관 신청·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