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국제관광박람회’···경기관광 홍보관 운영

2021-06-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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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정계곡, 경기바다, 구석구석 테마골목 등 홍보

경기도가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설치한 경기관광 홍보관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계곡과 경기바다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서울 코엑스 내 박람회 전시장에서 청정계곡, 경기바다, 구석구석 테마골목 등 주제별로 비대면·안전여행을 홍보하고 포토존을 구현해 경기관광 ‘인생샷’을 선물한다.

특히 청정계곡 포토존에서는 불법 시설물 철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정계곡과 나무 등을 통해 여름철 피서 온 느낌으로 구성했다.

경기바다 포토존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5개 시 바다를 매력적으로 연출했고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도내 관광테마골목 7개소도 홍보를 강화해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한강 유역에 속한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각 시도 대표 관광지 이미지 전시 및 홍보영상 상영,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5개 시도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5개 시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를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운영한 결과, 기획 콘텐츠 조회 수가 350만· 관련 콘텐츠의 온라인 노출 수가 1156만 이상으로 각각 집계되는 등 관광객 관심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경기바다 관심을 유발하고 관광지로서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려 개인, 가족, 소그룹 단위 개별여행을 장려해왔다.

우선 가수 이영지가 화성 전곡항에서 요트체험을 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크리에이터 도티가 안산 대부도를 방문한 유튜브 영상 등 도의 기획 디지털 콘텐츠 11편 조회 수는 약 350만회로 집계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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