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급증했다. 서비스 채널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최적화 상품 확대가 배달 매출을 견인했다.
뚜레쥬르는 올해 상반기 배달 매출이 지난해 배달 총매출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2019년 9월 배달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 전 매장의 약 90% 가까이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최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카카오톡 앱에서 제품 주문, 배달·픽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뚜레쥬르는 현재까지 약 600여개 매장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7월 말까지 8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하나카드로 배달·픽업 주문 결제 시 3000원, 씨티카드로 배달 주문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페이북 앱에서 주문하기 마이태그 후 비씨카드로 배달·픽업 주문 결제 시 3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비스 채널 및 O2O 최적화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및 채널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